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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괴뢰입네까" 묻더니…러 北식당 돌연 '한국인 문전박대'
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. 사진 유튜브 채널 'Olivia Natasha- YuMi Space DPRK daily' 캡처 러시아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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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재용 오늘도 신고 나왔다” 나이키 굴욕 준 ‘9만원 신발’ 유료 전용
오늘도 스케쳐스 신고 출석한 이재용 회장 지난해 8월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. 어떤 네티즌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스케쳐스의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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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이 만든 와인, 세계 톱10 올랐다…비법은 '시멘트 탱크'
한국인이 설립한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의 와인들. 박낙희 미주중앙일보 기자 한국인이 설립한 와이너리의 와인이 세계 10대 카베르네 소비뇽(레드 와인의 대표 품종)에 선정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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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 고함(孤喊)] 정조의 탈권위주의와 공자의 파격
조선 제22대 임금 정조(上)와 성인 공자(下)는 권위주의를 벗어나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세를 지닌 슬기의 선현이었다. [중앙포토] 공자는 결코 귀한 신분의 사람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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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영남의 울퉁불퉁 일본문화] 1. 영화 '호텔 비너스' 충격
▶ 2004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탄 ‘호텔 비너스’. 한국말까지 일본문화의 밑재료로 삼으려는 일본인들의 소화력을 보여준다. 가수 조영남씨의 일본문화 르포를 5회에 걸쳐 싣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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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캐나다 한국인 교수 “바이러스 찔러 죽이는 마스크 개발”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번져 마스크가 필수적인 보호 장비로 떠오른 가운데 주목할만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지난 5일 캐나다 최대 방송사인 CTV 뉴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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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지에서 병원장까지…‘남자 헬렌 켈러’
올해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선태 목사는 "나를 위해 기도해준 이들에게 가는 상이다. 다만 대신 받을 뿐이다”라고 말했다. 김 목사는 열 살 때 폭탄 파편에 맞아 시력을 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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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자국민을 보호할 의사가 없는 정부
북한에 납치됐다가 31년 만에 목숨 걸고 탈출한 납북어부가 며칠 전 중국 선양(瀋陽)의 한국영사관에 구조요청 전화를 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. 영사관 직원들은 "내 업무가 아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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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동훈 락앤락 베이징법인 사장 “아예 한국식 방문 영업하니 통하더라”
밀폐용기 업체인 락앤락은 한국식 ‘돌격형’ 영업전략으로 중국시장에서 성공을 일구고 있다. 물건도 현지 중국산이 아니다. 전량을 한국에서 수입한다. 음식 보관문화가 덜한 중국에서 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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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때 망할 뻔한 회사, 세계 10위권 만든 '15년 CEO'
그는 기상천외한 ‘낙하산’ 사장이다. 행정고시를 패스해 재경부 대변인과 공보관 등 일명 ‘꽃길’을 걷다, 어느 날 다 접고 망해가는 회사로 갔다. 1998년 7월 15일자 신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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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스 동영상, 8초간 '침묵'…무슨 의미?
지난 5월 뉴욕 클리오 광고제에서 수상한 직후의 김휘용씨.한국인 유학생이 세계 유수의 광고제로 꼽히는 ‘클리오’와 ‘원쇼’ ‘ADC’ 등에서 7관왕을 차지해 국제 광고계의 주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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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베벌리힐스 6000만달러 저택에 사는 한인 갑부
코리홍(한국명 홍성수·55·사진) 유니콤시스템스 대표는 베벌리힐스 '픽페어(PickFair)'에 산다. 픽페어는 저택에 붙여진 이름. 리스팅 가격만 6000만 달러에 방수는 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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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 윤고은의 호기심 취재파일]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체험살이
1 한옥 게스트하우스 ‘북촌마루’에서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문화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20대 중국인 관광객들. 2 북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. 현대와 근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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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 윤고은의 호기심 취재파일]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체험살이
1 한옥 게스트하우스 ‘북촌마루’에서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문화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20대 중국인 관광객들. 2 북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. 현대와 근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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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라성' 달튼, 일본 아이스하키 또 얼렸다
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귀화 선수 골리 맷 달튼이 자신의 대한민국 여권을 들어 보였다. 뒤쪽으로 골리 장비를 착용한 그의 사진이 보인다. [임현동 기자] "1996년 실업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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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코리아 포비아’ 확산…우리 여행객·교민 철저히 챙겨야
한국이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코로나19 감염국으로 떠오르면서 ‘코리아 포비아’(한국 기피증)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. 신규 확진 환자가 확연히 준 중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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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식민 지배 거짓" 日 시민 발언에 인터뷰 중단한 김구라
[JTBC] 방송인 김구라가 일본의 DHC 사내 방송 '혐한 망언 3인방'을 직접 찾아나섰다. 일본 DHC-텔레비전은 "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"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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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 탈북자단체 과연 존재하는지
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주민들이 결성했다는「탈북자 단체」는 과연 존재하는가. 지난 2월 베이징(北京)주재 한국 언론사에 「탈북자 민권협회」결성을 알리는 정체 불명의 팩스가 전달된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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옌볜일보 서울특파원 김영옥의 서울 스케치
한국인들은 ‘우리’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. 우리 아빠, 우리 엄마, 우리 학교, 우리 고향, 우리 회사, 우리 나라…. 필자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 ‘낯선’ 용어 앞에 감탄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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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중견기업] '게보린' 덕분에 … 노사분규 한번 없었죠
이성우 사장은 "최근 5년간의 고성장을 발판으로 삼아 매출 1조원에 도전하겠다"고 밝혔다. [박종근 기자]삼진제약은 제약업계의 숨은 강자다. 1968년 창사 이후 단 한차례도 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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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롤 모델 삼을 만한 여성 리더들 보여주고 싶어”
배우 손숙 화가 천경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무용가 김매자 발레리나 문훈숙 국악인 안숙선 소설가 박완서 ‘문화계 마당발’로 불리는 사진작가 이은주(72)가 새로 찍은 사진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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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인처 설레는 '고향 방문길' 올라
태평양전쟁 전후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살고 있는 일본 여성들의 모임인 '부용회' 회원 10명이 후원회의 주선으로 17일 2박3일간의 일본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. 부용회는 19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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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외무성 대문 걸어 잠그고 한국 외교관 접근 봉쇄
도쿄 중심의 관청가 가스미가세키에 있는 일본 외무성은 23일 하루 종일 문을 굳게 걸어 잠갔다. 한국 대사관 측이 일 외무성에 ‘노다 서한 반송’을 위해 연락을 취한 건 오전 9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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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남자아이스하키, 숙적 일본 4-1 완파
삿포로=하키포토 "넌 한국인이다. 일본을 꼭 이겨라."백지선(50·미국명 짐 팩) 한국남자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의 부친 고(故) 백봉현씨가 지난 2014년 눈을 감기 전 남긴 유언